ICT융합 공연 스타트업 드림엔터테인먼트(대표 박세익)가 오는 6월 드론 군집비행을 활용한 공연 콘텐츠를 선보인다.

드림엔터테인먼트는 부산에서 20여년간 안무가로 활동중인 박세익 대표가 부산 경남지역 공연 예술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6년 설립한 공연기획사이다.

최근 드론을 활용한 공연 콘텐츠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하여 ICT융합공연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첫 번째 결과물로 ‘여덟 개의 별(eight stars)’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드론융합공연을 선보이게 됐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 공연예술가들과 군집비행이 가능한 드론솔루션, CG 등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방식의 드론융합공연으로 특히 약 10개의 군집비행 패턴을 가진 8대의 드론에 자체 제작한 무선 컨트롤 시스템을 부착하여 보다 화려한 공연을 펼치게 된다.

드림엔터테인먼트 박세익 대표는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드론 공연이 펼쳐진 후 이벤트 공연시장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드론 공연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여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엔터테인먼트는 6월 공연 런칭을 앞두고 있으며, 2018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 공연팀으로 선정되어 10월에 행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