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0 (일)
모비스타, AI 머신러닝 부사장으로 ‘Ramon Zhu’ 전격 영입
상태바
모비스타, AI 머신러닝 부사장으로 ‘Ramon Zhu’ 전격 영입
  • 홍채희 기자
  • 승인 2018.05.30 19:1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0530172228348.jpg

모바일 통합 마케팅 비즈니스 플랫폼 Mobvista(대표 로빈 두안, 이하 모비스타)는 AI(Artificial Intelligent, 인공지능)와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컴퓨터가 스스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서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 파트 부사장으로 ‘레이먼 주(Ramon Zhu)’를 임명했다고 금일(30일) 밝혔다.

레이먼 부사장은 AI와 머신러닝에 대한 지식과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모비스타 AI 및 머신러닝 파트에서 총 책임을 맡을 예정이다. 모비스타는 레이먼 부사장을 앞세워 관련 분야에 더욱 많은 투자를 하고 이를 통해 인공지능 모바일 광고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에 모비스타에 전격 영입된 레이먼 부사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인터넷 시장에서 명성을 쌓아왔다. 2010년 구글이 중국 시장에서 철수함에 따라 검색엔진 ‘인민수색(人民搜索)’을 공동 창립하며 온라인 플랫폼 시장에서 본격적인 노하우를 쌓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알리바바(Alibaba)에서는 타오바오(Taobao) 및 Tmall과 같은 모바일 앱을 지원하는 맞춤형 추천 시스템을 개발하며 모바일 콘텐츠 시장 및 모바일 광고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했다. 알리바바에서는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알리바바 CEO 특별상’, ‘알리바바 그룹의 뛰어난 알고리즘 상’을 수여받기도 한 핵심 인력이다.

특히, 그는 현재 TOIS(Transactions on Information Systems)와 SIGIR(Special Interest Group on Information Retrieval), CIKM(Conference on Information and Knowledge Management)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 협회 및 컨퍼런스 등에서 고문으로 활동할 만큼 AI 및 머신러닝에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

레이먼 주 부사장 영입과 관련해 모비스타 CEO 로빈 두안은 “디지털 마케팅이 보다 복잡하고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 모비스타 AI 및 머신러닝 파트에 레이먼 부사장이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이를 계기로 더욱 효율적인 광고를 운영하도록 돕는 인공지능 모바일 광고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실제로 광고주에게 더 나은 상품을 선보일 수 있는 모비스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