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911수색구조단(단장: 이강우)은 6월 3일 오후 4시~6시까지 송파구 석촌호수 동호수변무대에서 국민들의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재난예방 안전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러 형태의 안전사고에 관한 프로그램(화재, 폭우에 따른 건물붕괴, 졸음운전 교통사고 등)이 우선 진행되고, 행락철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대국민 안전계몽을 위해 여의도순복음송파교회(담임목사: 국해현)가 참석해 재난예방을 호소하는 기도회 및 911수색구조단 취주악대의 음악회와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4분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 등도 같이 병행하여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한편 (사)911수색구조단은 1981년 설립되어 38년간 국제재난(지진, 쓰나미)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 구조 활동으로 2005년 스리랑카 쓰나미 인명구조를 비롯하여 파키스탄, 터키, 중국 사천성, 네팔, 필리핀 is 내전 난민 구급 구호 활동 등 지구촌 곳곳에서 수색 구조가 필요한 곳이면 달려가 민간구조대의 숨은 영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