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업무 영역별 비즈니스 솔루션 제공 업체인 SAP 브라질 지사의 실적이 3배나 증가했다. 클라우드 기반 제품 판매가 중심이 됐다.

클라우드 조달 플랫폼인 아리바(Ariba), 클라우드 호스팅 서비스 HANA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HANA Enterprise Cloud), PaaS인 SAP 클라우드 플랫폼(SAP Cloud Platform) 등이 베스트 셀러 대열에 올랐다.

SAP는 또한 지난 해 2사분기에 중소기업 부문의 매출이 3자릿수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SAP 브라질의 사장인 크리스티나 팔마카는 "우리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 바뀌었다. 과거에는 대규모의 장기 프로젝트 위주였다면 이제 소규모 솔루션, 클라우드 프로젝트, 중소기업 부문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SAP의 강세는 특정 분야에서의 강력한 성과라기보다는 수많은 프로젝트 포트폴리오의 양으로 뒷받침된다"고 덧붙였다.

SAP 멕시코 또한 SAP 브라질과 마찬가지로 3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중남미 지역에서 클라우드 관련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