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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벌 아이폰 10주년 맞아 치열한 광고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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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벌 아이폰 10주년 맞아 치열한 광고전 전개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8.05.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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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스마트폰과 애플의 스마트폰(출처=플리커)
삼성과 애플의 스마트폰 전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삼성 전자는 그로잉 업(Growing Up)이라는 제목이 붙은 광고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의 화면 크기, 방수 기능, 저장 공간 등을 과시하며 자사의 스마트폰이 늘 애플의 아이폰보다 앞섰다는 내용을 내보냈다.

또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저장 공간이 부족해 애를 먹는 모습을 강조했다. 삼성은 구글 포토의 광고에 착안해 이 광고를 만들었는데, 구글 포토의 광고에서는 사진 작가가 사진을 찍을 때 '저장 공간 부족'이라는 메시지가 나타난다.

이 광고 내용에는 호숫가에서 삼성 전자의 스마트폰과 애플의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모습이 나온다. 한 소녀가 사진을 찍을 때 어떤 소년이 뒤에서 소녀를 놀래키고, 소녀의 스마트폰이 호수에 빠진다. 아이폰은 물에 빠지자마자 고장나서 화면이 검은색으로 바뀌지만 삼성의 스마트폰은 물 속에서도 기능하는 모습이 나온다.

광고에는 아이폰에 계속해서 실망하는 애플 사용자들의 모습이 나온다. 또 아이폰의 작은 디스플레이 화면도 비웃는다. 광고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애플 사용자가 자신이 쓰던 아이폰을 삼성의 갤럭시 노트 8로 바꾸는 모습이 나온다.

삼성은 애플이 아이폰 X를 출시하고 1주일 후에 이 새로운 광고를 내보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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