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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무한잉크복합기,프린터 시장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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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무한잉크복합기,프린터 시장 급성장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8.05.1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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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가 직접 만드는 무한잉크복합기, 프린터의 시장이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2011년 처음 시장에서 제품을 판매를 한 이후 계속 성장을 하여 2017년에는 전체 잉크젯 판매 부분에서 60%가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정품무한잉크복합기, 프린터는 제품의 성능에 비해 가격은 다소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늘어 나는 이유는 소모품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캐논에서 판매하고 있는 G시리즈 제품들의(G1910, G2910, G3910, G4910) 경우 처음 구입 시 제공되는 잉크로 흑백을 6,000매, 컬러를 7,000매까지 출력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잉크젯 카트리지 방식의 비해 10배 이상 저렴한 유지비용이다. 컬러레이저복합기나 프린터와 비교하면 더 큰 차이가 생긴다.

최근에는 레이저 제품들이 주로 사용되던 사무실에서도 정품 무한잉크 제품을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약간 제품의 사양이 떨어져도 소모품 비용에서 이익이 있기 때문에 부족한 성능을 감수하고 사용하는 고객이 늘어난 것이다.

제조사가 직접 만든 정품 제품이기 때문에 에러율도 낮고 문제가 발생되더라도 제조사에서 직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는 캐논과 엡손 그리고 브라더 3사에서만 정품무한잉크복합기, 프린터를 판매하고 있는데, 그 중 출시가 가장 늦었던 캐논의 G시리즈 제품이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