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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아태태평지역이 IoT 도입에 가장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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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아태태평지역이 IoT 도입에 가장 적극적"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8.05.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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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이미지(출처=픽사베이)
기술 연구 회사 가트너(Gartner)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업들이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도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에서 537명의 CIO를 비롯해 전세계의 수많은 CIO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회사의 IT 분야에 배정된 예산은 약 590억 달러(약 64조 원)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태지역 CIO 중 약 43%가 특정 IoT 기술을 개발할 계획을 갖고 있거나 혹은 이미 개발했다고 답했으며 이것은 다른 지역 CIO의 응답보다 높은 비율이다. 다른 지역에서는 37%가 똑같은 답변을 내놓았다.

각 기업 CIO는 가상 현실(VR), 증강 현실(AR) 및 대화식 인터페이스에도 투자를 실시했다고 답했다. 다른 이들은 분산원장기술, 블록체인 등을 채택했다.

가트너의 부사장 겸 애널리스트는 아태지역이 성공적인 디지털 비즈니스의 본고장이며 금융 및 제조 서비스 분야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지역에서는 기업 외에도 고등 고육 기관 및 정부 기관의 기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응답자들은 CIO 역할의 가장 큰 변화로 선도자가 되는 것, 그리고 광범위한 책임을 지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꼽았다.

한편 뉴질랜드와 호주 등 남반구의 CIO들은 IT 분야의 예산을 최대 3.2%까지 인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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