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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정보 스마트헬스케어, 유럽-중동 수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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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정보 스마트헬스케어, 유럽-중동 수출 계약 체결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8.04.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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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두바이 국제 의료전(Arab Health 2018)
▲ 2018년 두바이 국제 의료전(Arab Health 2018)
인성정보(대표 원종윤)가 지난 해 미국 시장((VA) 진출 이후, 스마트헬스케어 해외사업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성정보는 최근 이탈리아 Item Oxygen과 유럽 시장에 대한 원격의료 솔루션을 공급하는데 합의, 계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가동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중동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를 위해 이란 Fonoun Teb Fartak, 이집트 Biological Industries 와 스마트헬스케어 시스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탈리아 Item Oxygen S.R.L은 올해부터 유럽지역에서 시행되는 홈헬스케어 프로젝트를 위해 인성정보 스마트헬스케어 신제품인 ‘하이케어 허브’와 ‘하이케어 서버 라이브러리’를 도입하여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이란 Fonoun Teb Fartak은 2012년에 설립된 회사로 15년 간 의료기기 사업을 하며 이란 내에서 5천 명의 의사와 협력 및 연계를 통해, 의료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이란의 MOH(Medical Officer of Health)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스마트 헬스케어 프로젝트를 론칭할 예정이다.

이집트 United Company for Biological Industries는 2007년에 설립된 의료기기 회사로 10년 이상 이집트, 수단, 이라크에 바이오 의약품, 제약, 진단기기, 헬스케어 장비와 함께 원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성정보의 ‘하이케어 허브’를 현재 진행하는 헬스케어 프로젝트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인성정보 원종윤 사장은 “이번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의 중동 및 유럽 시장 진출은 그동안 미국 등 선진국 시장 진출로 증명된 인성정보의 스마트헬스케어의 우수한 기술력과 신뢰성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것이다”라며 “이탈리아, 이집트, 이란 등 다른 국가에 확산되는 계기로 삼아 지역 특성에 맞는 모델을 개발하여 해외 업체들과 긴밀한 협력으로 해외사업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성정보는 국내 스마트헬스케어 산업 육성 및 수출 지원을 목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광역시가 지원하고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종합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돼 2018년 1월 두바이 국제 의료전(Arab Health 2018)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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