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보호협의회(위원장 최수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는 6일 ‘10주년 기념식 및 201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2013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금융부문 정보보호유공자 포상 등을 실시했다.
 
금융정보보호협의회(사무국 금융보안연구원)는 2002년 12월부터 금융부문 정보보호를 위해 운영, 현재 은행,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등 102개 금융회사의 정보보호전문가가 참여해 금융부문에서 필요한 정보보호 기준 및 정책 개발 건의를 비롯한 종합적인 금융부문 정보교류 등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간 주요활동 및 실적보고와 함께 금융정보보호협의회의 설립 및 운영, 발전에 기여한 자에 대해 공로패를 증정했으며 정기총회는 2012년도 사업실적을 보고하고 2013년도 금융정보보호협의회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공포패 수장자는 김흥운 경남은행 부행장보와 김인석 고려대학교 교수가 수상했다. 또 유공자 수상에는 금융감독원장 상에 김조중 우리은행 부부장, 김형림 현대증권 과장, 여창환 생명보험협회 대리 등 총 1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사업실적으로는 금융정보보호 공모전,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및 세미나, 대학생 금융보안캠프 등을 개최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