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은 차량 고장율을 거의 0에 가깝게 줄일 셀룰러 송신기와 위성 위치를 이용한 온보드 센서를 도입했다. 또 IoT 기술 활용으로 한 달에 약 16만 2,000달러(약 1억 7,000만 원)의 예산을 절약했다. 지난 수년 동안 계획 및 시범 운영을 거친 가운데 러시아 정부는 마침내 2018년부터 이 시스템을 사용하게 됐다.
해당 IoT 솔루션은 모든 공공 차량, 살수차, 쓰레기 트럭, 제설차, 심지어 거리 청소기의 움직임과 위치를 추적한다. 또 연료 소비, 차량의 속도, 차량 작동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수집한다.
모스크바 정부는 수집한 데이터로 차량 운행 및 일기 예보 기록을 고려해 도시에 차량을 파견한다. 이 시스템은 각 차량의 최적 운행 경로를 계산하기 때문에 더욱 효율적이다.
당국은 센서 데이터를 분석한 뒤 차량을 수리, 유지 보수 또는 검사해야 하는지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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