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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F와 유럽 자동차산업협회, 대체 물질 기준 합의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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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F와 유럽 자동차산업협회, 대체 물질 기준 합의 도달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8.04.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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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화학 산업 BASF와 유럽 자동차산업협회(European Automotive Industry Association, Acea)가 규제되지 않은 대체 물질을 선택할 수 있는 일련의 기준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 BASF는 자동차 제조 업체에 이런 대체 물질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합의의 목적은 BASF가 규제 물질의 대체 물질로 사용될 물질을 확인받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기준 합의로 인해 자동차 제조 업체와 화학 제품 제조 업체 간에 더욱 심화된 의사 소통이 이뤄질 전망이다.

화학 분야 전문 매체인 케미컬 워치(Chemical Watch)의 보도에 따르면 BASF의 수석 관리자 우베 블루멘슈타인 박사는 물질 및 유해성 프로파일 등에 관한 의사 소통 과정을 촉진하고 대체 물질 또는 비화학 물질을 안전하게 다루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블루멘슈타인은 화학 분야 기업들이 이번 합의를 지지하며 이것이 유해성 대체 물질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에 따라 업계의 공통 표준이 변화하기를 희망한다.

현대자동차 유럽 환경사무소의 티모 웅거는 자동차 제조 업체들 또한 새로운 기준을 구매 조건이나 공급 사양 등 각 회사의 프로세스에 포함시키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기준에 따르면 자동차 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화학 물질이 규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등록 과정을 거쳐야 하며 유해성 프로파일을 명시해야 한다. 원 물질에 포함된 부정적 영향을 가공 물질이나 대체 물질이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는 안 된다.

또 화학 물질은 TSCA부터 PICCS에 이르기까지 모든 필수 글로벌 화학 물질 목록에 포함돼 있어야 한다.

그리고 기본 기술 및 공급 관련 요구 사항 등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양이 제공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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