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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스펙터와 멜트다운에 대응하는 마이크로코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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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스펙터와 멜트다운에 대응하는 마이크로코드 공개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8.04.1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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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인텔(Intel)이 차세대 제온 스케일어블 프로세서(Xeon Scalable Processor)와 8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멜트다운 및 스펙터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두 종류의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제조하는 인텔은 샌디브리지(Sandy Bridge) 이상의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마이크로 프로세서용 마이크로코드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샌디브리지는 인텔 2세대 코어의 코드명이다. 인텔은 또한 네할렘(Nehalem)과 웨스트미어(Westmere) 아키텍처를 위한 마이크로코드 업데이트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 회사는 코어 2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45nm 프로세서와 코드명 펜린(Penryn), 울프데일(Wolfdale), 요크필드(Yorkfield), 하퍼타운(Harfieldown) 및 더닝턴(Dunnington)용 마이크로코드 업데이트도 발표했다. 이로 인해 회사의 65nm 코어 칩(코드명 콘로(Conroe), 머몬(Mermon), 알렌데일(Allendale), 우드크레스트(Woodcrest), 켄츠필드(Kentsfield), 클로버타운(Clovertown) 및 타이거톤(Tigerton))이 마이크로코드 수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 프로세서 라인이 됐다.

멜트다운과 스펙터는 지난 2017년에 처음 보도된 인텔 반도체 칩의 결함으로 칩의 실행이 악용되는 현상이다.

스펙터에는 두 가지 버전이 있다. 첫 번째 버전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상시 활성화해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 사용자는 응용 프로그램을 검사하고 업데이트해 첫 번째 버전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두 번째 버전은 결함을 해결하기 위해 하드웨어를 개선해야 한다. 업데이트된 마이크로코드는 운영 체제가 마이크로 프로세서의 추측 실행 프로세스에 특정 제한을 부과하도록 한다.

멜트다운 결함은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난다. 오래된 칩에서는 멜트다운 보호의 오버헤드가 상당하지만 새로운 칩에는 약간의 영향을 미칠 뿐이다. 하드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소프트웨어 보호를 해제하고 오버로드를 없애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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