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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함량 0.1% 특허 등록으로 차가버섯 추출분말 생산, '상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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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함량 0.1% 특허 등록으로 차가버섯 추출분말 생산, '상락수'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8.04.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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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은 러시아에서 오랫동안 민간요법으로 활용되어 왔지만 국내에서는 항산화 효과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차가버섯이 알려진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차가버섯에는 일반 버섯들과 다르게 죽은 나무가 아닌 살아 있는 자작나무에 착생을 하여 영양분을 빨아들이며 자라는데, 이러한 과정으로 자작나무의 다양한 영양성분이 차가버섯에 쌓여 유효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렇게 자작나무 이외의 식물에는 찾아보기 어려운 베타글루칸, 베툴린, 베툴린산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칼륨, 칼슘, 철, 비타민C 등의 함유량이 높아 몸을 건강하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차가버섯은 일반적인 약재와 달리 생 것 그대로 채취해 이용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돌처럼 단단한 덩어리를 자르는 일도 보통이 아닐뿐더러, 열에 매우 약해 60도 이상만 물 온도를 올려도 몸에 좋은 성분이 파괴되기 때문에 추출분말로 섭취를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수분에도 취약해 조금만 보관을 잘못하면 곰팡이가 피어 못 쓰게 되는 경우가 많아 가공방법이 중요한데 이에 상락수 측은 차가버섯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오랜기간에 걸쳐 연구를 진행해왔다.

산학협력 연구결과를 통해 베타글루칸, 폴리페놀 등 차가버섯 유효성분 함량을 높일 뿐 아니라 수분함량 0.1% 차가버섯 추출분말 생산에 성공하였다. 이는 러시아 정부 기준 수분함량 4.0% 이하 보다 훨씬 적은 수치로 품질이 높여 특허를 취득하기도 하였으며 좋은 품질의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상락수 홈페이지에서는 무료샘플 이벤트를 실시하여 차가버섯 추출분말에 대한 체험과 차가버섯 정보에 대한 자료도 받아볼 수 있으며 차가버섯 추출분말 외에도 알칼리 A수, 러시아산 금앵자 추출분말 등 다양한 보조제품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