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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어그리게이터 아이패스, 고객 서비스 향상 위해 빅데이터 분석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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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어그리게이터 아이패스, 고객 서비스 향상 위해 빅데이터 분석 사용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8.04.0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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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셔터스톡)
와이파이 네트워크 어그리게이터인 아이패스(iPass)가 데이터브릭스(Databricks) 유니파이드 애널리틱스 플랫폼과 머신러닝을 활용해 수백만 개의 와이파이 위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이 회사는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를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있지는 않다. 그래서 와이파이계의 우버(Uber)라고 불린다. 이들은 공항, 호텔, 쇼핑몰 등 모든 사람에게 공개된 와이파이 핫스팟의 링크 역할을 한다. 주요 제품은 싱글 사인온 서비스다. 이 회사의 주된 고객은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 에릭슨(Ericsson), 히타치(Hitachi), 우버(Uber) 등이다.

아이패스는 2014년 중반 연결 서비스 리셀러에서 빅데이터, 분석, 머신러닝을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회사로 변모하기로 결정했다. 목표 실현을 위해 처음에는 하둡 클러스터(Hadoop cluster)를 사용했지만 데이터 분석량이 압도적으로 늘어나면서 유니파이드 애널리틱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아차피 스파크(Apache Spark)로 옮겨 데이터 규모 및 관리를 확장하고 24시간 내내 고객에게 와이파이 연결을 제공한다.

유니파이드 애널리틱스 플랫폼은 여러 데이터 도구의 필요성을 없애고 배포 시간을 단축해 데이터 엔지니어링팀의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아이패스의 빅데이터 및 분석 담당 이사인 토마스 마그단스키는 유니파이드 애널리틱스 플랫폼이 이상적인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 플랫폼 덕분에 회사는 엄청난 양의 와이파이 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데이터 제품을 만들고 고객의 모바일 장치에 최상의 와이파이를 제공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아이패스는 화이트 및 블랙리스트에 오른 액세스 포인트를 제공하고 보호되지 않은, 또는 보호된 핫스팟의 와이파이와 4G 모바일 네트워크를 연결해 사용자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회사는 또한 AP 기능과 고객 경험, 신호 간섭 등에 관련된 데이터를 와이파이 네트워크 소유자에게 판매해 업체가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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