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엔지니어링 부서 개편을 앞둔 가운데 AI 담당 부서를 더 강화할 전망이다.

사티야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사는 인공지능 서비스에 중점을 둔 두개의 팀을 새로 만들것이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그룹은 알렉스 기프맨이 이끌 AI인지혼합현실팀과 에릭 보이드가 이끌 AI인지서비스플랫폼팀이다. 이 팀은 양쪽 모두 스콧 거스리의 클라우드+AI그룹에 들어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아울러서 2년 전에 설립한 AI 리서치부서는 그대로 유지되고 클라우드 사업부에도 인공지능분야를 접목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델라 대표이사는 재구성 발표와 함께 보낸 이메일을 통해 “AI가 데이터와 지식에 힘입어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이는 엄청난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I리서치가 60% 성장한 방법을 강조하면서 향후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시스템의 편견을 감지하고 해결하기 위해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인공지능 서비스가 파트너와 고객을 위해 책임감 있게 행동하도록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