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서 로봇이 일자리를 늘려줄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의견도 있었다. 영국 지멘스 회장 위르겐 메이어는 로봇 공학, 3차원 인쇄, AI와 같은 분야가 더 나은 생산성과 더 많은 보수를 받는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는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이익을 창출하는 전략적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직원들은 매일 똑같은 방식으로 업무를 처리하기보다는 기계가 해결할 수 없는 영역에 초점을 맞추어 창의적 아이디어, 관계 구축, 기본으로 돌아가는 고객 서비스, 비즈니스 가치 창출에 전념할 수 있다.
기술 발전 때문에 일자리를 잃는 것은 역사적으로 봤을 때 새로운 일이 아니다. 산업혁명 동안 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잃었지만 생산성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영국 전역에 걸쳐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늘었다.
직장에서 인간과 기술은 애증관계에 있다. 만약 기술이 우리의 일에 도움을 준다면 동맹국으로 여겨지지만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는다면 적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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