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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 찬합도시락 ‘워너비박스’, 3월 신메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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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 찬합도시락 ‘워너비박스’, 3월 신메뉴 출시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8.03.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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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보다 집밥 같은 매력의 도시락 프랜차이즈 ‘워너비 박스’가 3월 봄맞이 신메뉴를 출시했다.

3월 신메뉴는 닭고기 미역국과 우거지 갈비탕을 메인요리로 하는 2종의 ‘3단찬합도시락’이다. 워너비박스의 기존 대표메뉴였던 ‘박스메뉴’가 3단찬합도시락으로 변경됐다.

명칭이 바뀌면서 구성도 달라졌다. 3단찬합도시락은 메인요리, 4종 반찬, 밥으로 구성됐던 박스메뉴보다 옵션이 다양하다. 세트, 박스, 단품으로 구별되는 3단찬합도시락은 세트 선택 시 기존 네 가지 메뉴에 장국과 그린샐러드까지 맛볼 수 있다. 박스는 기존 박스 메뉴에 장국이 추가되어 더욱 더 든든한 구성이 되었다. 메인요리로만 구성된 단품은 밥과 반찬이 이미 있거나 술안주를 찾는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사이드메뉴도 한층 다채로워졌다. 3월부터는 단짠치킨, 스노우치킨, 그린샐러드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사이드메뉴는 개별 구매도 가능하지만 ‘딜리박스’를 선택하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딜리박스는 ‘딜리버리박스’의 준말로, 배달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신메뉴다. 배달 서비스인 만큼 ‘배달의 민족’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딜리박스의 종류는 1인용부터 4인용까지 다양하다. 개별 고객의 니즈(Needs)에 맞춤한 형태로 고안됐다. 두 종류의 사이드치킨은 2인용, 4인용 딜리박스 구매 시 선택할 수 있다.

1인용 딜리박스는 워너비박스의 주 고객인 ‘혼밥족’에 특화됐다. 한 번의 구매로 세 끼를 해결할 수 있다는 콘셉트로 3단찬합단품 2종, 밥, 반찬 4종, 그린샐러드, 음료 구성이다. 워너비박스는 단품요리 하나와 반찬 4종, 밥을 저녁 한 끼로, 나머지 단품요리는 주류를 곁들인 야식으로 즐길 것을 제안한다. 이튿날 아침에는 그린샐러드와 음료로 구성된 조식으로 산뜻한 하루를 시작하면 좋다.

한편 워너비박스의 3월 신메뉴는 전국 워너비박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워너비박스의 가맹점은 양재시민의숲점, 건대점, 일산후곡점, 수원아이파크시티점, 서여의도점 등 다섯 개다.

워너비 박스(wannabe box)는 ‘무언가가 되고 싶다’는 뜻의 ‘want to be’를 의미한다. 내가 원하는 나만의 도시락을 만들어볼 수 있다는 뜻이다. 브랜드 이름처럼 워너비 박스의 ‘박스메뉴’는 밥과 반찬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 ‘집밥보다 집밥 같은’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조미료를 최소화하고 야채는 풍성하게 담고 있다. 맛은 기본, 골라 먹는 재미와 건강한 매력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은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