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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쯔, 새로운 IoT 서비스 플랫폼으로 비생산적인 창고 워크플로우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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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쯔, 새로운 IoT 서비스 플랫폼으로 비생산적인 창고 워크플로우 감지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8.02.2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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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일본 다국적 ​​IT 장비 및 서비스 업체 후지쯔(Fujitsu Ltd)가 사물 인터넷(IoT) 기술을 사용해 창고에서 벌어지는 비효율적, 비생산적 워크플로우를 감지한다. 이 새로운 서비스는 유통 업계를 대상으로 한다.

후지쯔는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통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유통 과정을 개선하기 위해 IoT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노동자가 창고에서 일하는 이동 거리, 시간, 장소 등을 감지한다. 창고 안에는 IoT 기술을 적용한 센서가 설치되며 이런 센서가 창고 내 사람들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한다.

후지쯔는 새로운 서비스의 주된 목적이 창고 근로자가 작업 시간 동안 효율적인 움직임을 보이는지 확인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유통 및 소매 업체는 노동력 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으며 창고 내에서의 비생산적 워크플로우가 IoT 서비스 플랫폼으로 인해 개선된다면 기업의 매출이 극대화될 수 있다.

회사는 또한 인공 지능(AI)을 사용해 이상적인 워크플로우와 직원 배정을 제안한다.

후지쯔는 2020년 회계 연도까지 200억 엔(약 2,000억 원)을 벌어들이는 것을 목표로 소매 업체에도 동일한 유형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일본에서는 이미 해당 IoT 플랫폼이 출시됐으며, 후지쯔는 전 세계로 플랫폼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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