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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 국제크루즈에 100억원 규모 우선협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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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 국제크루즈에 100억원 규모 우선협상자 선정
  • 길민권
  • 승인 2012.10.23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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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마인과 IT부분 사업협력 MOU 체결
제주-상하이 취항 크루즈에 통합보안정보시스템 구축 예정
통합보안기업 SGA(대표 은유진 www.sgacorp.kr)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취항하는 우리나라 국적 크루즈에 IT정보시스템을 납품하는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사업을 주관하는 로터스마인(사장 황의석)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울러 SGA는 로터스마인의 유상 신주 4.42%(30억원)를 취득해 파트너 관계를 돈독히 하고 원활한 사업 협력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SI 및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SGA가 2013년 한·중 국제크루즈 사업 주체인 로터스마인과 크루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체결됐다. SGA는 내년 2월부터 제주-상하이 노선을 운항하기로 예정된 4만t급 ‘로터스 크루즈호’에 정보보호 부문을 비롯한 네트워크, CCTV관제, ERP 등 통합보안 컨설팅에 기반한 최첨단 SI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유지보수 전반을 책임지기로 했다. 이를 통해 SGA는 이 선박에서만 100억원 의 SI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SGA 은유진 대표는 “이번 MOU 계약은 내년 초 정식 취항하는 국내 첫 크루즈 노선에 IT정보시스템을 납품하는 사전 준비로 국내에선 처음으로 크루즈 사업을 개척하고 있는 로터스마인과의 윈윈 전략을 위해 체결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향후 10만명 이상의 중국 관광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로터스 크루즈호의 최첨단 IT정보시스템 제공을 통한 레퍼런스 확보를 통해 대형 선박 대상 SI사업 진출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와 상하이를 오가는 크루즈를 운영하기로 한 로터스마인은 지난 달 말 국토해양부로부터 순항여객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해 7일 영국 최대 크루즈 회사와 ‘로터스 크루즈호’ 구매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축구장 2개 규모인 이 선박은 800여개의 객실에 1천8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수영장, 카지노, 스파 등을 갖춘 유럽 전통 크루즈선이다. 특히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최대 여행사 중국국제여행사총사(CITS)와 합자법인 CL크루즈를 설립했으며 특히 CITS는 연간 관광객 수를 최소 10만명으로 보장키로 했다.
 
한편, SGA는 2011년 40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통합보안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2009년부터 보안 SI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대부분의 SI 사업 제안서에 시스템, 네트워크 부분에 이어 보안 분야가 중요 항목 안에 포함되면서 설계부터 보안컨설팅이 가미된 융합보안의 형태로 최첨단 IT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교육과학기술부 같은 공공기관부터 포스코, 삼성SDS 등 민간기업까지 보안에 기반한 다양한 SI 사업을 수주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