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트니코바의 근황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소트니코바는 지난 8월 러시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소치 올림픽 때 입었던 발목 부상으로 이번 시즌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플로셴코 코치는 소트니코바의 장기 결장을 암시했지만, 이대로 은퇴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소트니코바는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이후 오른쪽 발목을 다쳤고 아직 완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소트니코바는 사업으로 성공적인 수완을 얻고 있다고 전해진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소트니코바가 2015년 러시아 모스크바 시내에 네일 살롱과 에스테틱 가게를 오픈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매체는 "소트니코바가 연간 3억엔(약 30억원)에 가까운 수익을 올리고 있다"라며 "부상의 회복이 늦어진 것도 소트니코바가 TV 출연과 사업 등으로 바빠 재활을 게을리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