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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개회식' 드론 오륜기,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장관 '시선 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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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개회식' 드론 오륜기,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장관 '시선 강탈'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02.10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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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드론으로 오륜기를 표현해 장관을 이뤘다.

지난 9일 오후 8시부터 강원 평창군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개막식은 한국 전통 문화를 토대로 진행됐다.

올림픽에서는 오륜기를 어떤 식으로 표현하느냐, 또 마지막 성화 봉송 주자는 누구냐가 가장 큰 관심사다. 마지막 성화 봉송 주자는 이변 없이 '피겨 여왕' 김연아였다.

의외로 오륜기가 큰 관심을 끌었다. 평창 동계올림픽 측은 1218대의 드론으로 올림픽의 상징인 오륜기를 연출했다. 처음에는 스노우보더였다가 오륜기를 순식간에 만들어내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텔은 이날 개막식 드론쇼에 1천218대의 인텔 슈팅스타 드론이 활용되어 최다 무인항공기 공중 동시 비행 부문 기네스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은 오는 25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92개국에서 선수 2925명이 출전, 총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