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원중과 곽지영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김원중의 이상형 발언이 눈길을 끈다.

김원중은 SBS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했을 당시 '연예인 중 이상형이 누군지'라는 질문에 "다들 이상형이라 정말 많아 손에 꼽기 힘들다"며 "그 중에 개인적으로 김민희 선배님이 예쁘다고 생각해 좋아한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DJ 김창렬이 '애인이 있는지' 묻자 그는 "지금은 안 하고 있어서 정말 하고 싶다"며 "이상형은 마른 여자"라고 말했다. 또 "내가 말라서 마른 여성분을 좋아하는 것 같다"며 "마른 사람은 통통한 사람을 좋아한다는데 나는 아니더라"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9일 곽지영 소속사 에스팀 관계자는 "곽지영이 김원중과 5월 결혼하는 게 맞다. 결혼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