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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연기는 내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다" 과거 발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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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연기는 내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다" 과거 발언 화제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02.0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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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방송화면)
▲ (사진= 방송화면)

정석원의 인터뷰가 다시 한 번 재조명을 받고 있다.

정석원은 MBC 드라마 ‘미스터백’에 출연할 당시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연기의 매력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정석원은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작품을 했다. 정말 좋았다. 오랜만에 TV에 내가 나오게 됐 선배님 외 여러 배우들과 작업하고 호흡을 맞춰봤다. 현장 대기시간이 길어서 배우들끼리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내가 다시 일하는구나' 그런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에서 최신형이 장례식장에서 최고봉 회장이 죽은 모습을 보는 장면을 감명 깊게 봤다. 나도 한번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시청자분들도 많이 느끼셨을거라 생각했다. 자신의 영정사진을 봤을 때 느낌이 어땠을까.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석원은 "고통스럽고 힘든 작업이더라. 내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다. 나 자신도 자세히 모르면서 겁없이 연기를 시작한 것 같다. 지금은 좀더 진지하게 고민도 많이 한다. 많이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연기의 매력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