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현지에서 노로바이러스가 확산세를 보이면서 대회 운영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7일 현재 보안요원과 경찰 등 모두 8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노로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한 보안요원은 "처음엔 감기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보안 요원은 "물에서 냄새 난 것도 있었고 방에 화장실도 없고 샤워실과 화장실이 공용이다 보니까…"라고 전했다.
한편 이희범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은 "올림픽 패밀리들, 특히 선수들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다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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