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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미 '괴물' 화제, 대체 어떤 내용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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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미 '괴물' 화제, 대체 어떤 내용이기에…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02.0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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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방송화면)
▲ (사진= 방송화면)

최영미 시인의 ‘괴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영미 씨 계간지 ‘황해문화’ 겨울호에 발표한 총 7연 27행의 시 ‘괴물’이 여성 후배의 몸을 함부로 만지는 등의 추행을 저지른 비판 대상을 ‘En선생’으로 칭하고, ‘100권의 시집을 펴낸’이나 노벨문학상 후보를 함의하는 ‘노털상 후보’라는 수식어로 적시했기 때문이다.

황해문화 편집부 관계자는 “처음 원고를 받고 어조가 너무 강해 그대로 실을지 고민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괴물'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타고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괴물'을 쓰신 최영미 시인이 뉴스룸에 나오셨는데... 진짜 저열한 남자들 업계를 막론하고 지들끼리 카르텔 만들어서 자기 뜻대로 안되는 여자들에게 복수하는 거 최악이다. 이건 정말 업계 막론임. 이제 막 데뷔한 독신이 젊은 여성이 가장 큰 피해자라는 것도 소름끼치게 너무 교과서적이다" "괴물본색은 못잡더라도최소한 침이라도 뱉어야하지 않겠나.최영미 시인의 용기에 찬사를!서른 갑절, 잔치는 다시 시작되는가?" 등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