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엔지니어 아얀 노튼 교수와 버밍엄대학 연구진은 아유르베다식 화합물이 비만과 같은 만성 건강 문제를 통제할 수 있을지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 이들이 이번 실험을 진행한 이유는 해당 화합물이 높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EU의 음식에 들어간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아유르베다식 재료가 아시아 음식에 들어간 것처럼 EU 음식에 잘 어우러질지 충분한 안정성 및 과학적 연구가 없었기 때문이다.
노튼은 아시아 국가 사람들은 매일 음식을 요리해 먹는다고 말했다. 반면 EU나 다른 나라에서는 상업적으로 가공된 식품이나 유통기한이 긴 보존 식품 섭취량이 매우 높다. 노튼과 연구진은 나노 기술이 혁신적인 전달 기술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U의 산업 가공 식품에 아유르베다식 요소를 첨가해 화합물의 수용성, 생체이용률 및 안정성을 증가시키겠다는 것이다.
노튼은 "나노 입자는 민감한 생체 활성 화합물을 나노 단위로 캡슐화하는 데 사용된다. 나노 입자가 산소, 빛 및 열에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분해 과정에서 화합물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현재 EU 시민들의 이익을 위해 아유르베다 화합물을 사용할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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