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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귀화 '범죄도시' 공약 이행..팬들과 약속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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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귀화 '범죄도시' 공약 이행..팬들과 약속 지켰다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01.26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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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원앤원스타즈 제공)
▲ (사진= 원앤원스타즈 제공)
배우 최귀화가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최근 최귀화가 영화 '1급기밀' 시사회에 팬들을 초대했다.

그는 지난해 '범죄도시' 개봉을 앞두고 "300만 관객 돌파 시 30명의 팬들과 함께 영화 관람을 하겠다"라고 공약을 내 건 바 있다. '범죄도시'의 관객수는 빠르게 300만 명을 넘어서 최귀화는 차기작에 팬들을 초대하기로 했다.

'1급기밀'에 출연한 최귀화는 시사회 응모자를 대상으로 30명을 추첨해 당첨된 팬들과 만나 영화를 관람했다. 팬들과 만난 최귀화는 한 명 한 명과 사진을 촬영하고 대화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무대인사 종료 후 팬들이 있는 상영관에 조용히 입장해 영화가 종료될 때까지 자리를 지키는 등 공약을 이행했다.

한편 영화 '1급기밀'은 방산비리에 얽힌 실제 사건들에서 모티브를 얻은 영화로 지난 24일 개봉했다.

'1급기밀'은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범죄실화극이다. 실제 사건인 2002년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외압설 폭로와 2009년 MBC 'PD수첩'을 통한 한 해군장교의 방산비리 폭로를 모티브로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