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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북미 지역에 두 번째 본부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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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북미 지역에 두 번째 본부 세운다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8.01.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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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플리커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Amazon)은 캐나다, 멕시코 및 미국의 238개 도시에서 두 번째 본사를 설립할 20개의 후보 도시를 선정했다. 이 도시 목록은 아마존 웹사이트를 통해 1월 18일에 발표됐다.

미국 조지아 주 아틀란타, 텍사스 주 오스틴, 매사추세츠 주 보스톤, 일리노이 주 시카고,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 텍사스 주 달라스, 콜로라도 주 덴버,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 폴리스,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메릴랜드 주 몽고메리 카운티, 테네시 주 내슈빌, 뉴저지 주 뉴어크, 뉴욕 주 뉴욕, 버지니아 주 노던 버지니아, 펜실베니아 주 필라델피아, 펜실베이아 주 피츠버그, 노스캐롤라이나 주 롤리, 캐나다 토론토 및 워싱턴 DC 이상 20개 도시가 최종 후보 도시 목록에 올랐다.

아마존의 WW 경제 개발 총책임자 홀리 시어스 설리반은 "238개 도시에서 20곳을 선정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었다. 도시에 관한 소개 자료는 모두 뛰어난 열정과 창의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투손(Tuscon)은 기사를 통해 투손의 CEO인 데이브 허친스와 조 스넬은 아마존의 두 번째 본부 유치를 위해 아마존 설립자이자 CEO인 제프 베조스에게 6.5m 높이의 선인장을 선물로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아마존은 최고의 선택을 위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리반은 회사가 향후 사업 확대를 위해 가장 적합한 도시를 선택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마존은 지난 2018년 9월에 웹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본부를 설립할 북미 지역 도시를 찾는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마존은 “두 번째 본사로 5만 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것이며 ‘높은 연봉’이 제공될 것”임을 명시했다.

발표 당시 워싱턴의 시애틀에 있는 아마존 본사에는 4만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었으며, 2010년부터 2017년 6월까지 총 25억 7천만 달러(한화 2조 7천억원) 상당의 보너스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조스는 "두 번째 본부가 시애틀 본사와 완전히 동등한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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