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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맥북 에어 1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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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맥북 에어 10주년 맞아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8.01.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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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펙셀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애플의 창립자 스티브 잡스가 자사의 첫 번째 랩탑인 맥북 에어를 선보이며 노트북의 미래를 바꿨다. 당시 그는 맥북 에어를 세계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이라고 설명하며 제품을 공개했고 군중은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잡스가 맥북 에어를 공개한 것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가 끝난 지 며칠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맥북 에어가 공개된 직후 애플의 경쟁 회사들도 얇고 가벼운 랩탑을 앞다퉈 내놨다. 대부분의 랩탑은 8~11인치 디스플레이에 약 1.4kg 정도였다. 그러나 애플은 ​​랩탑의 가장 두꺼운 부분을 더 얇게 만든 랩탑을 개발했다. 2008년 당시 가장 얇은 랩탑이었던 소니 TZ 시리즈보다 얇았다. 맥북 에어는 명실공히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애플은 맥북의 일부 포트를 제거하고 SSD 스토리지와 멀티 터치 트랙 패드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헤드폰 잭과 마이크로 DVI가 내장됐다. 이런 혁신으로 애플은 오늘날 랩탑의 기준을 높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를 사용하는 노트북 제조사들이 이 혁신을 따라잡기까지는 수 년이 걸렸다. 하지만 그 사이 애플이 내놓은 새로운 제품은 많은 사용자와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애플의 경쟁사들은 훨씬 더 나은 랩탑을 내놓으며 애플의 기술을 능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애플의 맥북 에어는 여전히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으며 사람들은 애플이 또 새로운 발명품으로 세상을 놀라게 할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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