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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금융 자회사 ‘엑스포넨셜자산운용’ 통해 금융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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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금융 자회사 ‘엑스포넨셜자산운용’ 통해 금융 사업 진출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8.01.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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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A.I 트레이딩 알고리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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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지난해 금융 자회사로 설립한 ‘엑스포넨셜자산운용’의 전문사모집합투자업 등록 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금융 사업 진출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엑스포넨셜자산운용’은 2017년 3월 이스트소프트의 금융 자회사로 설립돼 같은 해 12월 20일 금융위원회 전문사모집합투자업 등록을 마쳤으며, 금융과 A.I 기술의 융합을 통한 차별화된 방식의 투자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스트소프트는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강명주 교수가 창업한 A.I 기반 금융 스타트업 ‘아이트릭스(iTrix)’에 2016년 지분 투자를 단행하였으며, 이후 양사의 기술력을 합쳐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A.I 트레이딩 알고리즘(A.I Trading Algorithm)’을 개발해 왔다.

자체 개발한 A.I 트레이딩 알고리즘은 복잡한 금융 시장 데이터를 분석해 시장의 흐름을 예측하며, 전문 포트폴리오 매니저의 투자경험, 통찰력과 융합되어 엑스포넨셜자산운용의 핵심 투자 전략 구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엑스포넨셜자산운용은 금융과 A.I 기술 융합을 통한 금융 투자를 효율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 김기태 대표를 주축으로 글로벌 매크로 헤지펀드 운용 경험을 보유한 금융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투자팀을 운영한다.

엑스포넨셜자산운용 김기태 대표는 “컴퓨터 알고리즘에 기반한 퀀트(Quant) 트레이딩은 미국 등 해외 금융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 금융 시장에서는 크게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투자 기법이다”라며 “자체 개발한 A.I 트레이딩 알고리즘은 딥러닝을 통해 금융 시장의 의미있는 지표를 분석하고 미래 시장의 변화를 정교하게 예측해 성공적인 퀀트 투자를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되며, 당사는 이를 활용한 적극적인 투자를 전개해 국내 퀀트 투자 시장을 선도하는 헤지펀드 운용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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