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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IT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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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IT 기업들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8.01.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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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픽사베이
배드(나쁨)란 단어는 2017년 실리콘 벨리를 간결하게 설명해주는 말이 되었다며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올리비아 솔론 기자는 말했다.

트위터에서 우버 앱을 삭제하고 우버 서비스를 이용하지 말자는 딜리트우버켐페인(DeleteUber campaign)으로 시작된 2017년은 한해동안 실리콘 밸리에서는 논란의 연속이 일상이 됐다.

2017년은 실리콘 밸리의 성희롱 추문으로 여론이 들끓는 것이 아니면 살인 라이브 스트리밍이나 러시아 선거개입 아니면 터러리스트에 대한 내용뿐이었다고 전했다.

솔론 기자는 또한 도널드 트럼프의 예상 밖의 당선으로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비판을 촉발시킨 해였다고 평가했다.

2016년 러시아의 대선 개입의 의혹을 받고 있을 무렵 페이스 북, 구글, 트위터의 광고를 러시아 기업에서 샀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의회와 이 회사들 간에는 첨예한 대립이 있었다.

페이스북은 나라를 분열시키는 메시지를 홍보하는 가짜 계정을 찾았다고 밝혔고, 구글은 유튜브에도 동일한 노력을 들여 가짜 뉴스를 찾으려고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가짜 개정 등을 이용하여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선 후보자에게 유리한 가짜 뉴스는 널리 유통됐다.

유튜브에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광고 수입 삭감을 포함)  증오발언 영상에 광고 수입을 배분했다는 런던타임즈 기사가 보도된 후 유튜브는 주요 광고주의 보이콧 대상이기도 했다. 또한 소아성애자들의 영상에 광고주의 광고가 올라간 것을 발견하고 유튜브는 거센 비난을 받았다.

페이스북은 또한 홀로코스트를 부인하는 사람들 처벌하는 법을 어겨 이것이 소송으로 진행 될때만 인정하는 일로 논란에 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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