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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box to World’, 성장하는 음악 장르 ‘비트박스’ 위한 축제의 장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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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box to World’, 성장하는 음악 장르 ‘비트박스’ 위한 축제의 장 마련했다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8.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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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박스(BeatBox)는 사람의 입으로 여러 가지 소리를 내는 일종의 모사이다. 비트박스는 여러 방면의 문화와 교류하며 활동할 수 있는 음악의 한 매체이다. 댄스, 랩, 보컬, 타악기 연주 등 다양한 방면의 음악과 콜라보할 수 있다.

국내에는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있고 학교에는 각종 비트박스 동아리가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 9월에는 비트박스 천재 소년 윤대웅(빅맨)군이 미국 NBC 방송사의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쇼’에 출연하기까지 할 정도로 비트박스에 대해 알려지고 있다.

이에 국내의 비트박스 커뮤니티인 Korea BeatBox TV와 공연기획사 Knockdown 그리고 D.attack Recoords의 공동기획으로 한국 비트박스 씬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대규모 비트박스 대회인 ‘Beatbox to World Special Battle 2018’을 개최한다.

주최측은 오후 4시 30분부터 후원사들 및 비트박스와 관련된 국 내외 VIP인사를 초청하여 컨벤션을 가진다. 컨벤션은 앞으로 ‘Beatbox to World’라는 브랜드에 관한 향후 계획과 비전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일반 관람객 및 비트박스에 관심이 많은 비트박서들도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은 SNS에서 진행되었고, 본선 진출자 8명이 결정된 상태이다. 심사위원으로는 Swiss Beatbox의 Chezame, Asia Beatbox의 MIC Lee, 일본의 Tatsuya가 참여한다.

1등부터 3등까지 트로피가 주어지며, 부상으로는 G-Shock Korea의 시계와 1등, 2등에게는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으로는 대회 메인스폰서Mr,Kim이 시상을 맡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비트박스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콜라보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스트릿댄스 힙합그룹 1BTH, 타악기 연주의 대가 박재천 선생님 그리고 마지막으로 래퍼 Dead Ripper가 국내 알려진 비트박서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Beatbox to World Special Battle 2018’은 공연과 대회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Beatbox to World Special Battle 2018’은 돌아오는 2018년 1월 6일 토요일 홍대 Muvhall에서 개최하며 일반 관객 입장료는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