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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해킹당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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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해킹당하면?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7.12.2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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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픽사베이
세계 지적재산권 집행센터의 에릭 페인버그는 최근 해커들이 페이스북의 로그인 정보를 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커들이 이전에 사용하던 이메일 피싱(스팸메일을 보내 문서나 링크를 클릭하면 컴퓨터 내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방식) 대신 페이스북 피싱 쪽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에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해킹 사례가 최근 자주 보고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페이스북의 이용자 수가 1,800만명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 외에도 전세계 20억명 이상 사용자와 이들이 연결되고 있기 때문에 해킹 위험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해킹 보호장치인 이중 인증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중 인증을 페이스북 등에 걸어두면 해킹을 시도한 공격자가 아무런 공격을 할 수 없게 해주기 때문이다. 공격자 입장에선 그 두 번째 크리덴셜이나 인증 장치를 해킹하기 위해 또 다른 공격을 준비해야 한다. 

인터넷보안 전문가들은 서비스 제공업체도 이러한 옵션을 기술적으로 마련해야 하고, 사용자들도 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해킹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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