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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북, 얼굴 인식 기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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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북, 얼굴 인식 기술 확대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7.12.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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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셔터스톡

페이스북은 최근 누군가가 사진을 올리면 그 사진속 얼굴의 주인으로 예상되는 사용자에게도 알려주는 기능을 소개했다.

페이스북은 이 기술로 사용자들은 온라인상에 올라온 자신들의 이미지를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이 기술은 이미 대부분의 페이스북 글로벌 사용자들에게 선보인것이다. 페이스북은 이 기술은 앞으로 새롭게 포스팅된 사진과 그 사진을 사용자에게 알리도록 한 프라이버시 환경에서 적용된다.

페이스북의 프라이버시 책임자인 롭 셔먼(Rob Sherman)은 "이 기능은 사용자에게 더 많은 권한을 준다. 온라인 상에 자신도 모르는 자신의 사진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이 사진속에 사람을 식별하면 사진 검토 탭으로 연결되는 알림이 자동으로 표시된다. 화면에는 "당신일 수도 있는 사진이 있다"는 메세지가 뜬다.

페이스북의 응용기계학습팀의 니펀 마서는 새로운 얼굴 기술 시스템은 실제 사용자 얼굴 전체가 아니더라도 90도의 옆모습에서도 사람을 식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개인보호와 기술의 조지타운 법률센터 이사인 알배로 베도야는 "얼굴 인식은 위치 데이터나 통화기록처럼 민감한 정보다"고 말했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이 기술을 현재 사용하는 기술 외에는 사용할 계획이 없다며 악용 가능성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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