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케플러 우주 망원경으로 전송된 수천 개의 신호를 조사하기 위해 구글 알고리즘을 사용했으며 이전에 알지 못했던 두 개의 새로운 행성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우선 케플러 우주 망원경 데이터의 약 1만 5,000개 신호를 분류하는 알고리즘을 훈련했다. AI는 이 기술로 연구진이 새로운 행성을 인식하는 데 도움을 줬다.
알고리즘 테스트를 마친 후 연구진은 기존 행성의 신호 670개를 찾는 데 주력했다. 그 과정에서 이전에 보지 못했던 두 개의 새로운 행성을 발견한 것이다.
구글 AI의 선임 엔지니어 크리스 샬루는 "마치 모래 사장에서 바늘을 찾은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15만 개의 다른 별에 대한 케플러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샬루는 "머신러닝은 사람이 처리할 수 없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활약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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