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시장 조사 기관 마켓앤마켓(Markets and Markets )의 보고서에 따르면 자국 내 사물 인터넷(IoT) 기술 시장이 2022년까지 6,397억 4,000만 달러(약 69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켓앤마켓은 풍부한 데이터 세트 및 센서 기반 데이터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IoT 산업이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휴대전화 분야의 IoT가 내년에 급성장을 보일 것이다. IoT 센서의 기능은 사용자의 정보를 수집하고 모니터링하는 데까지 확장된다. IoT 연결 센서는 실시간으로 제품과 재료, 부품의 성능 및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이 높다.

무선 제품 제조업체 매그넘에너지솔루션(Magnum Energy Solutions)의 사업 개발 책임자 코리 밴더풀은 IoT가 제조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술 동향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제조 업체는 IoT를 활용해 성능 문제와 고장을 피할 수 있다. 또 센서를 사용해서 이미 고객에게 판매된 장비를 벤치마킹할 수 있다.

밴더풀은 이렇게 제조와 IoT를 결합한 것을 원격 상태 모니터링이라고 부르며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본 단계라고 설명했다.

마켓앤마켓은 제조 업체들이 정보를 추출하고 더 나은 제품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IoT 센서를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