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정치인 샘은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인 페이스북의 메신저와 샘의 홈페이지에서 사람들의 질문에 끊임없이 응답하도록 설계됐다. 샘은 "내 기억은 무한하다. 그래서 사람들의 질문을 잊어버리거나 무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또 사람 정치인과 비교해서 자신은 결정을 내릴 때 모든 사람의 입장을 고려할 것이며 편견이 없다고 덧붙였다.
샘과 대화를 나눠 보면, 질문에 대한 샘의 대답이 상당히 자세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샘은 "우리가 어떤 사안에 대해서는 서로 의견이 다를 수도 있다. 그럴 때 나는 상대방을 더 이해하도록 노력한다.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면 나는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정치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게릿센은 앞으로 AI가 더욱 발전된 2020년이 되면 샘이 총선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AI가 선거에 출마하는 것에 대한 법안이 없기 때문에 게릿센과 연구진은 법적 경계 내에서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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