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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석탄 동맹 출범, 석탄 에너지 사용 중단 약속한 20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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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석탄 동맹 출범, 석탄 에너지 사용 중단 약속한 20개국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7.11.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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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픽사베이

캐나다와 영국이 석탄 에너지원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약속한 20개국과 세계적인 동맹 관계를 맺었다. 탈석탄 동맹(Powering Past Coal Alliance)이라고 불리는 이 동맹에 가입한 국가들은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석탄 에너지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약속했다. 프랑스, 핀란드, 멕시코 등의 나라가 가입했는데, 중국, 독일, 미국 등의 나라는 가입하지 않았다.

영국은 이미 지난 4월에 석탄 전력이 없는 날을 시행했으며 2025년까지 석탄 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영국의 기후 변화 및 산업부 장관인 클레어 페리는 "1990년 이후 영국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2% 줄였고 경제는 67% 성장했다. 이는 G7 국가 중 최고의 성과지만 아직 만족스럽지 않다"고 말했다.

석탄 발전은 광산 채굴, 준비, 연소, 운송 및 폐기물 저장 등의 과정에서 많은 환경 피해를 일으킨다.

예를 들어 산성인 광산 배수가 근처의 강과 시내로 흘러 내려가며 석탄 화력 발전소 및 탄광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높다. 뿐만 아니라 이산화황, 질소 산화물 등을 배출한다.

석탄 생산이 거의 또는 전혀 없는 많은 국가들이 이 동맹에 가입했다. 각국 장관들은 내년 유엔 회의 전까지 50개국이 가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한국은 아직 가입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