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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네스트, 엔터테인먼트 코인 ‘트론’ 국내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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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네스트, 엔터테인먼트 코인 ‘트론’ 국내 상장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7.11.2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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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거래 시 수수료 환급 이벤트 실시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대표 김익환)가 24일 트론(TRX)의 상장 계획을 발표했다.

트론 재단(대표 저스틴 선)에 따르면 트론은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구축을 위한 프로토콜이며 지불, 개발, 신용거래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트론 코인은 인터넷 라이브 쇼, 소셜 네트워크, 온라인-모바일 게임 등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구입, 배포하는 데 쓸 수 있다.

트론의 대표인 저스틴은 북경대와 아이비리그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을 졸업했고,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PEIWO APP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또한 미국 경제지인 포브스에서 선정한 ‘2017 중국 및 아시아를 움직이는 30대 이하 30인’에 뽑혔고, 알리바바의 회장 마윈(Jack Ma)의 '제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코인네스트는 트론 상장을 기념해 수수료 환급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비트코인(BTC)과 비트코인캐시(BCH) 거래 시 발생하는 수수료의 110% 만큼 트론으로 돌려주는 이벤트이다.

이벤트는 11월 17일부터 트론 상장일인 24일까지 진행된다. 17일 기준 1BTC를 거래할 경우 원화 가치 약 1만원에 해당하는 환급 혜택이라고 담당자는 밝혔다.

한편, 코인네스트 측은 트론 상장 예정일인 24일 오후 6시부터 CGV청담 엠큐브에서 두 번째 ‘캠업’(CAMUP, 코인네스트 블록체인 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인네스트 김익환 대표는 “그동안 코인네스트는 기술력이 있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암호화폐를 꾸준히 국내 시장에 상장해왔으며, 캠업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대중들에게 블록체인을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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