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 우주국(NASA)가 화려한 색깔의 인공구름을 만들어내는 로켓을 발사했다.
이 로켓은 작은 준궤도 로켓으로 오로라와 지구 대기의 이온층인 전리층을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앰플 방출 시스템(ampoule ejection system)을 테스트 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발사됏다.
이번 로켓 발사는 그 동안 기상 조건 악화로 인해 여러 차례 연기됐었다. 이 로켓은 인공구름을 쏘아 올렸으며, 로켓에는 색깔 가스를 저장한 부품과 추적장치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켓은 지구의 상층부 대기권인 190km 까지 날아올라 구름을 뿜어내는 캔 10개를 대기 중에 흘려보냈다. 이 캔 안에는 빨간색, 청색, 녹색 등의 수증기 구름이 담겨 있었다.
NASA가 만든 인공구름의 모습은 미국 뉴욕에서 노스캐롤라이나 부근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발견돼으며, 많은 사람들이 SNS를 통해 이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을 보면 하늘에 색색의 구름이 생겨난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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