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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유방암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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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유방암 예측한다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7.11.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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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123RF

매사추세츠대 기술연구소와 인공지능연구소, 그리고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공동연구 결과 AI를 통해 고위험성 유방 병변이 유방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을 높은 확률로 진단하는데 성공했다.

생체병리학 정보들이 입력된 인공지능(AI)은 여러 가지 병변의 독특한 특징과 함께 환자 나이, 조직 병리학과 같은 전형적인 위험인자를 분석했다.

이 AI는 생검 검사로 입증된 고위험성 병변을 가진 환자 그룹에 사용됐다. 이 환자들은 수술 또는 적어도 2년간의 영상촬영후속검사를 받은 자들이며, AI로 1,006개의 고위험성 병변에서 약 11%인 115명이 암에 걸릴 것을 진단했다. 

연구자들은 AI를 가지고 나머지 335개의병변을 검사하여 암으로 진행될 병변 97%를 정확히 진단해냈다. 이것은 38개의 병변 중 37개의 병변이 암으로 진행될 것을 예측해 낸 것이다.

콘스탄스 르만 하바드 의대 교수이자 연구 저자는 "AI를 통해 불필요한 수술을 거의 3분의 1정도로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환자를 치료하는데 더 표적화되고 개인화된 접근법을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하버드의대의 방사선전문의이자 이 연구의 저자 마니샤 바흘 박사는 "이 기술이 다른 모든 암 병변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바흘 박사에 따르면, 이번 AI 기술의 목표는 임상 분야에서 의사가 정보를 바탕으로 어떤 화자를 검사하고 수술을 해야하는지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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