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시장에서 국산 제품을 찾아보기는 힘들어졌다. 특히 가격이 고가가 아니라면 대부분 중국산 이어폰이다. 물론 중국산 제품도 샤오미를 필두로 품질이 많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가성비 이외의 특징을 찾기는 어렵다.

라지엘 이어폰은 진공관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풍부한 중저음이 특징인 확실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시나위의 신대철씨가 락 음악과 최근 좋은 힙합, EDM을 감상하기 좋게 직접 음질 튜닝에 참여한 고음질 이어폰이다.

신대철 씨가 특히신경 쓴 부분은 현장감이다. 이어폰의 한계는 공간감의 축소이기 때문에 풍성한 소리를 듣기 어려운데 라지엘을 통해 이를 극복하려 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라지엘 이어폰은 커널형이어폰이기 때문에 소음을 차단해주는 차음성이 중요한데,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라지엘은 이어폰 폰팀으로 가장 적합한 컴플라이폰팁을 사용했다.

컴플라이는 이어폰의 음질을 자사에서 평가해서 그에 알맞은 폼팁을 제공하기 때문에 소리에 대한 검증이 가능하다.  라지엘 이어폰은 믿을 수 있는 음질과 고품질의 폼팁이 장착된 이어폰으로 자사 평가에 통과된 제품이다.

국내 이어폰 시장은 커지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서 이어폰을 제작하는 업체는 많지 않다. 직접 제작뿐만 아니라 브랜드도 수가 적기 때문에 국내 기술력으로 만들어졌으면서 품질까지 좋은 것이 라지엘 이어폰의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