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 주립대와 네브라스카 메디컬 센터의 연구팀은 나노섬유 봉합선에 비타민 D를 첨가하여 수술 부위 감염을 예방하는 항균 펩타이드를 유도하는 방법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동축전기방사법과 칼시페리디올이라고도 불리는 25- hydroxy vitamin D3를 포함한 봉합선 롤링을 이용했다. 하나의 사슬에 2개 이상의 아미노산이 연결된 합성 펩타이드인 pam3CSK4 펩타이드이다.

이번 연구에서 봉합선이 25D3를 4주 동안 연속적으로 방출하고 초기 파열로 pam3CSK4를 방출한 다음 최대 4주간의 장기 방출을 보여 줬다. 펩타이드는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세포의 톨-라이크 리셉터를 활성화 시킨다. 펩타이드의 활성 증가는 미생물을 죽이는 LL-37 펩티드를 생산하는 유전자를 표적으로 하는 비타민 D 수용체의 발현을 증가시켰다. 이 메커니즘은 환자가 감염 가능성이 있는 수술을 받았으나, 나노섬유 봉합선이 펩티드를 방출함으로써 감염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 유형의 봉합선은 트리클로산이라는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종종 박테리아성 내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트리클로산은 다양한 소비재에서 발견되는 항균 및 항진균제이다. 이 화학물질을 사용하면 근육기능장애, 간 손상, 내분비 교란, 악성 종양 등과 같은 잠재적인 건강상의 위험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새로운 봉합선은 변경가능하고 감염 위험률 감소와 상처치유개선 및 흉터의 최소화를 위해 많은 생리활성 화합물을 제공할 수 있다고 찡웨이 찌에 네브래스카 의료센터 연구원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