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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을 예측하고 알려주는 앱, 식웨더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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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을 예측하고 알려주는 앱, 식웨더 등장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10.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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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셔터스톡

식웨더(Sickweather)라는 새로운 앱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등장했다. 이 앱을 사용하면 근처 지역에 퍼진 질병을 알 수 있다.

식웨더는 소셜 미디어 사이트 및 기타 서트파티 데이터 소스에서 질병의 지표를 수집하여 앱 사용자가 있는 근처 지역의 질병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한다.

식웨더의 공동 제작자인 마이클 벨트는 "마치 날씨 어플처럼 질병 상황을 알려주는 앱이다. 우리는 질병 및 전염병의 확산을 추적하고 예측하기 위해 여러 가지 다른 데이터 소스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가장 예측 가능하고 의미 있고 정확한 질병 예보를 제공하겠다는 사명으로 앱을 개발했다. 전세계 수천 명의 사람들이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 가까운 사람들이 아프다는 상황을 업데이트 하는 것에 주목했다. 질병의 세부 정보가 위치 정보와 함께 공개된 경우 식웨더는 특허를 보유한 알고리즘을 사용해서 데이터를 매핑한다.

이 특허를 받은 기술이 바로 식웨더의 비밀 소스라고 제작자들은 웹사이트에서 밝혔다.

한 사용자는 "내가 수두염이 퍼진 지역 근처에 가자 앱이 나에게 경고를 보냈다. 매우 유용하다"라고 후기를 남겼다.

개발자는 또한 식웨더가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 및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녀가 있다면 다른 부모들과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의논할 수 있다"고 벨트는 덧붙였다.

앱에서 제공하는 모든 데이터는 정기적으로 확인을 거쳐 수정된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인구 및 인구 통계 데이터, 다양한 약물의 판매 시점 데이터 등을 결합해 질병 예측 및 추적을 더욱 정확하게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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