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자율주행 기차가 지난 10월 23일 중국 중부의 후난성에서 공식적인 시범 운행을 실시했다. 이 새로운 대중 교통 시스템은 스마트 가상 트랙에서 작동하며 앞으로 운전자가 없는 기차 운행에 도움이 될 것이다.
녹색의 기차가 주저우 시 거리의 흰색 가상 트랙을 따라 승객들을 3킬로미터 이동시켰다고 중국 매체가 보도했다.
"차량 탑재 센서를 통해 가상 트랙을 조작하면 열차는 중앙 시스템의 명령에 따라 견인력, 제동력 및 방향을 조정할 수 있다"라고 주저우전력기차유한공사(CRRC Zhuzhou Locomotive)의 수석 엔지니어인 펑 지앙후아가 말했다.
펑은 기존의 일반 열차와 비교할 때 자율주행 급행 열차는 철도가 없이 달릴 수 있으며 경제적이고 환경 친화적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해당 기차를 위한 트랙 건설을 1년 내에 완료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범 운행에서 열차는 주저우 시내의 3.75킬로미터 길이의 트랙을 따라 주행했다.
이 기차는 길이가 31.64미터이고 폭이 2.65미터, 시속 최대 70킬로미터의 속도로 300명 이상을 운송할 수 있다.
주저우전력기차유한공사는 해당 열차가 내년 봄 축제 기간에 공식적으로 운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후에 주저우 시의 다른 대중 교통 수단과 환승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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