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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사인, DB암호화 솔루션 상반기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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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사인, DB암호화 솔루션 상반기 "맑음"
  • 길민권
  • 승인 2012.06.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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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DB암호화 솔루션만으로 200억원대 돌파하겠다!”목표
지난해 수천만명의 고객개인정보 DB가 외부유출되는 보안사고가 잇따라 터지면서 기업내 DB의 외부유출이나 해킹을 막기위한 DB암호화 시장이 전년대비 20%이상 늘어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케이사인(대표 최승락 www.ksign.com)은 6월말기준 DB암호화 솔루션으로 90억원을 기록, 시장점유율 40%에 육박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20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DB암호화 시장은 그룹계열사 및 글로벌기업들의 DB암호화시스템 구축붐에 힘입어 상반기에만 200억원 규모를 기록한데이어서, 수요가 몰리는 하반기를 감안하면 올해 450억~5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같은 추세는 지난해 포털, 게임사에서 잇따라 터진 개인정보DB 유출 사고와 함께 지난해 개인정보보호법이 정식 발효되고 대기업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케이사인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그룹 계열사 및 공공기관에 강세를 보이면서 매출 9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룹 계열사 및 글로벌기업 수요를 상당수 수주했다”고 덧붙였다.
 
DB암호화 솔루션 업계는 지난해 터진 네이트, 넥슨 등의 DB보안사고 이후 주민등록번호, 신용카드번호, 계좌번호, 휴대폰번호 등 고객의 개인정보 DB를 암호화해 개인정보유출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려는 대기업 수요가 몰리면서 올해도 전년대비 20%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케이사인은 상반기 추세를 이어 올해 하반기까지 DB암호화 솔루션만으로 200억원대를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케이사인 최승락 대표는 “그룹계열사들이 원천특허기술인 케이사인의 SAP DB암호화 솔루션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준 것이 크게 주효했다”면서 “하반기에도 4대그룹 계열사 및 글로벌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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