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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차세대 모바일 인터넷 라우팅 플랫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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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차세대 모바일 인터넷 라우팅 플랫폼 발표
  • 길민권
  • 승인 2012.06.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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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상된 성능과 유연한 디자인…시스코 ASR 5500
지난 2011년과 비교해 오는 2016년에는 전세계 모바일 네트워크 트래픽이 18배 가량 증가할 것이란 전망 가운데 시스코는 차세대 모바일 인터넷 네트워크의 근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라우팅 플랫폼 ‘시스코 ASR 5500’을 발표했다.
 
시스코 ASR 5500 시스템은 업계에서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는 시스코 ASR 5000 시리즈 중 하나로, 통신사업자들이 폭증하는 모바일 트래픽 요구에 맞춰 민첩성과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시스코 ASR 5500 플랫폼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 네트워크용으로 유연하게 설계된 솔루션으로, 특수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새 하드웨어에 맞춰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백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이 결과 다음과 같은 새로운 시대적 변화에 따른 요구들을 적극 수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바일 기기의 급증=소비자들은 각 가정과 일상에서 스마트폰, 태블릿 등 각종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업무 과정에서도 개인의 모바일 기기를 그대로 활용하려는 BYOD 현상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사용 증가=사용자들에 의해 상시적으로 접속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과 네트워크가 지속적으로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애플리케이션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사물간 인터넷(Internet of things)의 대두=스마트 미터기, 스마트 센서 등 모바일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M2M 접속이 증가하고 있다.
 
2011~2016 시스코 비주얼 네트워킹 인덱스(VNI)에 따르면 오는 2016년에는 190억 개의 유무선 기기가 인터넷에 연결이 이뤄질 것이다. 또 각각의 접속은 기기 종류 및 사용 중인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제각기 다른 요구 사항을 하게 될 것으로, 지극히 개인화된 모바일 경험을 사용자들 각각에게 제공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즉, 시스코가 추구하는 바와 같이 ‘각자의 방식’으로 모바일 네트워크 경험을 개인화할 수 있어야 하는 것.  
 
시스코에서 모바일 인터넷 테크놀로지 그룹을 총괄하고 있는 켈리 아후자(Kelly Ahuja) 수석 부사장은 “2016년에는 모바일 기기를 통한 인터넷 연결이 데스크톱을 통한 접속을 능가하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급격한 변화 속 업계를 선도하는 시스코 ASR 5000 시리즈의 일환으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시스코 ASR 5500야말로 통신사업자들에게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또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도움으로써 투자를 보호해 주며 수익 증대를 꾀할 수 있도록 기회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스코는 차세대 3G, 4G, 4G 롱텀에볼루션(LTE) 및 와이파이 모바일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바티 에어텔(Bharti Airtel), 텔레콤 오스트리아 그룹(Telekom Austria Group), 버라이즌 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 등의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에게 시스코 ASR 5000 시리즈를 이미 공급하고 있기도 하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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