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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IoT 시장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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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IoT 시장에 집중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7.09.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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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픽사베이

일본의 전기 전자기기 제조업체인 히타치가 IoT 시장에 주력하고 있다. 히타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안에 있는 사업부 3개를 결합해 하나의 40억 달러(약 4조 6,000억 원) 규모 사업부로 만들고, IoT 시장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히타치는 펜타호(Pentaho, 분석), 히타치 인사이트 그룹(Hitachi Insight Group, 빅 데이터 소프트웨어), 히타치 데이터시스템즈(Hitachi Data systems, 데이터 센터 인프라)를 통합해서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라는 자회사를 만들었다. IoT에 주력하기 위해 7,000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그 중 IT 직원이 약 1/3을 차지할 것이다. 캘리포니아 본사의 IT 직원들이 옮겨가기도 한다.

히타치는 보도 자료를 통해 "OT 및 IT 환경에서 비즈니스, 인간 및 기계 데이터를 활용하여 포괄적인 데이터 중심 솔루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고객이 데이터를 저장, 관리, 시각화, 혼합하고, 분석한 다음 주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닛케이 신문은 밴타라가 일본, 중국, 인도, 유럽 및 기타 국가의 IT 팀과 실리콘 밸리의 새로운 시장 개발 및 고객 서비스 제안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보도하면서 히타치 본사의 움직임에 따라 밴타라가 다른 회사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히타치는 2018년에 IoT 매출을 10억 달러(약 1조 1,000억 원)로 끌어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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