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루프 원은 최근 개발하고 있는 승객용 하이퍼루프가 테스트에서 310km/h의 주행 속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하이퍼루프의 목표는 고속 포드(총알처럼 생긴 객차)를 통해 사람들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목적지로 운송하는 것이다.
하이퍼루프 원 XP-1라고 명명된 이 고속 포드는 300미터를 주행한 후 자기 부상을 사용하여 트랙 위로 미끄러지듯 멈춰 섰다.
공기 저항을 줄이고 속도를 높이기 위해 하이퍼루프 포드가 들어있는 튜브의 내부는 약 해발 60,000 미터 상공의 기압과 동일한 압력으로 감압됐다.
하이퍼루프 원의 공동 창업자 셔빈 피시바르는 성명서를 통해 “하이퍼루프 원 XP-1은 310km/h의 역사적인 속도를 기록했으며, 이는 새로운 교통 시대의 경종을 알리게 될 것이다” 라고 자축했다.
하이퍼루프 원의 웹 사이트에 따르면, 그들은 최대 2020년까지 이 기술로 화물을 운송하고 2021년에는 승객을 수송할 계획을 구상중이다.
피시바르 또한 “하이퍼루프 원은 환경 친화적이고, 안전하고, 빠르고 효율적인 운송 수단이다. 이는 사람들의 생활 방식, 거주지 및 근무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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