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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플랫폼 애니맨 앱, 사용자들로부터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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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플랫폼 애니맨 앱, 사용자들로부터 알려져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7.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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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동차, 집, 음식, 세탁기 등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재화들이 플랫폼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이는 전통적인 산업군 역시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안에서 플랫폼화돼 가고 있음을 뜻한다.

거의 모든 생활 재화 및 서비스들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IT 기술 기반의 생활 환경이 주는 편리함만큼이나 문제점 또한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공유 플랫폼의 사용자가 가장 크게 느끼는 문제점은 신뢰성이다. 플랫폼이라는 공간에서의 연결은 신뢰를 담보하는 과정이 느슨해지기 쉬운데다 문제 발생 시 책임 소지에 대한 부분도 구분 짓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회사가 시장에서 사용자들에게 안정적인 신뢰를 얻기란 쉽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에이에스엔(대표이사 윤주열)의 애니맨 앱이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도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애니맨 앱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공유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요청 사항을 앱에 등록한다. 주변에 있는 헬퍼(도움을 주는 사람)는 그 요청을 확인하고 직접 견적을 넣어 입찰을 한다. 최종적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헬퍼를 선택하면서 실시간으로 매칭이 이뤄지게 된다.

이와 같은 애니맨 앱의 프로세스는 사용자가 직접 헬퍼의 평점과 얼굴 사진을 보고 선택하기 때문에 헬퍼의 경험과 재능을 사전에 확인함으로써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와 사용자의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 

헬퍼 역시 사용자로부터 좋은 평점을 받게 되면, 다음 사용자와의 매칭률이 높아지면서 고객유치 효과에 도움될 수 있다.

한편, 애니맨 앱 관계자는 “애니맨 앱은 사용자와 헬퍼 간의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